지난 10년간 대부분 저와 우리 가족은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지역에서 살았습니다. 이곳에 도착했을 때 저는 제가 배운 ‘교육’을 통해 가난한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신앙을 실천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현지 프로젝트를 통해 잘 사용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저는 매우
높은 수준의 도자기 검수 장인이 되었습니다! 일의 시작은 단순히 저의 순진함 혹은 무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일단, 저는 판매하는
제품에 대해 무지했고, 비즈니스에 관해서도 무지했습니다. 또한
자본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 시장에 현지 도자기를 수출하는 사업을 노력끝에 성공시켰습니다. 우리는 현지 최고의 도자기 수출업체가 되었습니다. 약 20명의 정규직원과 최대 30명의 임시 직원을 고용했으며, 하청업체를 통해 2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했습니다.
모든 일은 우연히 시작되었습니다. 동료 크리스천 사업가가 현지 도자기가 저렴하고 수출시장에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도자기를 포장해
줄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가격이 낮으면, 품질도
낮아지므로 이를 조정하기 위해 수출되는 모든 도자기를 검수해야 했습니다. 저는 도움을 주겠다고 제안했으며
결과적으로 하루종일 뜨거운 태양아래서 도자기를 검수해야 했습니다.
이따금 도공들에 의해 태양 아래서의 단조롭기만 한 일상이
변화되기도 하였습니다. 검수를 통과하지 못한 불량 도자기를 다시 배송할 상자에 몰래 넣는 것을 발견할때마다
저는 그들에게 사랑을 표현할 기회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신기하게도 이때 모든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도예가들이 저를 속이려는 시도가 발각되며 나의 고함소리와 도자기를 부수는 소리가 아이러니하게도 우리에게 진정한
관계를 가져왔습니다. 우리는 서로가 필요했습니다. 나에게는
만족시켜야할 고객들이 있었고, 그들에게는 먹여살려야 할 가족이 있었기 때문에 결국 우리는 같이 일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같이 음료를 마시며 화해를 시도했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도자기 품질에 있어서 선의의 거짓말은 괜찮다는것을 설득하려했고, 저는 그것과 상관없이 우리의 고객들이
얼마나 까다로운지 알려주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몇 년간 나와 매일 싸웠던 이들은 믿을수 있는 소중한 친구가
되었고, 우리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구성원이 되었습니다.
여러면에서 우리는(직원들을
포함하여) 그 지역사회의 일부가 되었고, 건물을 구매하여
하루종일 근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업에서 발생한 수입을 통해 새로운 사업이 생겨났습니다. 특히 여성 고용을 창출하기 위한 제품을 개발 할 수 있었고, 점진적으로 우리가 정직하게
행동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비즈니스 성공에 필수적이며 모든 인간관계에 있어 실제로 도움이 된다는 것을 사람들이 이해하도록 도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우리는 사람들이 물질적인 것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만남으로 일어나는 변화를 경험하며 삶이 나아지는 축복을 경험하기를 바랬습니다.
복음에 대해 말할 때 현재 우리의 삶이 증거가 되는 진실성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지금 포스트 모던 시대에서 대단한 도전입니다. 우리가 한 일은, 단지 삶에서 사랑의 법칙이 표현되도록 노력한 것입니다.
----- 번역: 이채미 프렌즈
이야기 주인공인 스콧 선교사님의 이야기는 "사막에 자두나무가 자란다" 를 통해 좀 더 자세히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37976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