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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 선교사 인터뷰
Level 10   조회수 88
2023-07-31 15: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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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 정지연 파트너는 2008년부터 B국에 배치되어 두 도시에서 BAM을 하며 티벳족에게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2020년 정지연 파트너의 건강 문제로 철수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송기태, 정승연 파트너의 멘토링과 함께 PIT 과정을 잘 거쳤고, 올해인 2023년 4월 8일에 은퇴식을 했습니다. 정진 파트너는 춘천의 한 지역교회 목사로, 건강이 회복된 정지연 파트너는 “정든베이글”이라는 천연발효종 베이글 비즈니스를 시작했고, 아들 희민이는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1.PIT 과정을 경험하면서 유익한 점은 무엇이었나요?

저희 가정의 불투명한 진로와 고3 아들의 대입 준비, 장기적으로 머물 숙소가 없는 혼란하고 지쳐 있는 상황들을 놓고 함께 기도하며, 재정적 지원, 숙소 연결, 버디와 멤버케어팀들의 섬김 등 실제적 필요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2.PIT 과정을 지나가면서 개인적으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고 감사함이 큽니다.



3.PIT 과정을 처음 시작할 때와 지금 어떤 변화가 있으셨나요?

갑작스럽게 한국에 들어와 막막했고, 무엇보다 아들 희민이가 아주 우울해 했고, 머물 숙소가 없어 자주 이동해야 한다는 불안감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가족 모두 새롭게 시작된 삶에 기쁨이 있음을 봅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도 있지만 감사하며, 기대하는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4.버디와의 만남에서 어떤 도움을 얻으셨나요?

정기적으로 만나 그때그때 변화된 상황들을 놓치지 않고 물어봐 주시고 실제적으로 조언해 주실 뿐 아니라 본인들의 생각들도 깊이 있게 나눠 주셔서 좋았습니다.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말씀에 서 계시는 모습이 도전이 되었습니다. 나눔을 통해 많은 걸 배우고 깨닫게 되어 감사했고, 분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제일 좋았던 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동역자를 만나게 됨에 감사합니다.



5.이 과정을 통하여 어떤 모습으로 성장했다고 생각하나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게 됩니다. 지금은 정진 선교사는 교회사역으로 정지연 선교사는 작은 빵집 사장으로 아들 희민이는 대학생으로 각자의 자리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지금 여기에 머물지 않고 주님의 뜻 안에서 더 성장해 가고 매 순간 복음의 기쁨을 기억하며 살아가야 함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6.향후 어떤 삶을 기대하고 있나요?

주님을 뜻을 알고 계속 성장해 가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을 신뢰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또한 공동체를 통해 받은 사랑과 함께함의 영향력을 경험했기에 저 또한 선한 공동체를 세우는 자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7.함께 기도해주세요.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의 자리에서 주님의 영광만 드러내며, 겸손하게 주님만 높이게 하소서.

시댁과 친정 부모님들, 가족들이 주님 만나는 은혜 주시고, 그들의 삶을 인도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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