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WING TOGETHER, GROWING STRONG” 리디아 컨퍼런스 Lydia Conference
3차 리디아 컨퍼런스가 8/23~26일까지 평창 켄싱턴 호텔에서 있었습니다. 2019년 6월, 2차
리디아 컨퍼런스에서 싱글 여성 선교사들만의 모임이 필요함을 공감하면서 3년에 한 번 컨퍼런스를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국제 인터서브의 방향을 따라 “GROWING
TOGETHER, GROWING STRONG”이라는 주제로 13개국에서 사역하는 18명의 싱글 여성 선교사 중에서 8개국에서 9분이 참여하였습니다.
멤버케어팀과 3분의 리디아님들이 석 달 전부터 줌 미팅과 대면 만남으로 “우리들의 축제”를 함께 기도하며 준비를 했습니다. 준비하며 소통하는 시간에 8월 만남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갔습니다.
평창 켄싱턴 호텔 2층의 아젤리아 홀을 리디아님들이 환대를 깊이 경험하며, 마음이 활짝 열리는 따뜻한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참여하신 9분의 리디아님들 중에서 1,2 차 모임을 참여하신 분들도 있었지만, 처음으로 참석하시는 분들이 5분이나 되었습니다.
3박 4일 동안 오전에는 아젤리아 홀에서, 오후
자유시간에는 대관령 하늘 농장과, 경포대 앞 카페에서, 오대산
전나무 숲에서 리디아님들의 밝은 웃음소리와 이야기 소리, 환하고 아름다운 미소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아름다운 자연과 든든한 사랑의 공동체 안에서 주님이 준비하신 잔치를 누렸습니다.
리디아님들과 함께 한 모든 시간이 좋았지만, 그 중에서도 자기 삶을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이
참 따뜻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이야기를 나누는 리디아님의 마음 가장 가까이에 머물렀고, 그 분의 약함과 아픔을 보듬고 토닥토닥하는 사랑의 시간을 경험했습니다.
컨퍼런스 기간 내내 싱글 여성 선교사로서 살아온 모든 삶이 받아들여지고 존중과 돌봄과 사랑으로 서로를 수용하고 위로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이 공동체 안에서 주시는 평화로운 안식, 아늑한 아젤리아 홀과
푸르고 청정한 자연 속에서 누리는 쉼과 여유, 싱글 여성으로 살아온 그리고 살아갈 길에 격려하며 응원하며
함께 해 주는 리디아님들은 서로에게 보석 같은 존재들임을 고백했습니다.
본부 스탭들의 지원, 조샘 대표 부부와 이사님들의 방문과 함께함의 시간들, 귀한 헌금과 선물로 리디아님들을 격려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많은 손길들로 인해 3차
컨퍼런스는 풍성했습니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난 후, 리디아님들은 다시 필드로 흩어졌지만, 사랑의 공동체 안에서 뿌리를 내린 튼튼하고 푸른 나무들로 아름답게 성장하는 중입니다.
참가한 리디아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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