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코칭경영원
1. 한상욱 펠로우님,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와 함께 인터서브와의 인연과 현재 역할도 알려 주세요.
저는 2004년 뉴질랜드에서 살 때 양승봉 선교사님이 만드신 인터서브코리아의 뉴질랜드 프렌즈 모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어 훈련을 위해 뉴질랜드로 오시는 인터서브 선교사들을 도왔습니다. 2005년에는 인도에 아동 사역을 하고 계신 선교사님들의 사역지에 인터서브 뉴질랜드 가족들과 방문하여 영어 캠프와 축구 캠프로 봉사를 하였습니다. 2010년 한국으로 돌아온 후, 인터서브에서 인사위원으로 그리고 인사위원장으로 인터서브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2. 지난 2025년 2월말에 인터서브의 선교지인 인도 뭄바이와 뿌네를 공갈렙 대표와 함께 방문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곳에서 어떤 일을 하셨나요?
뿌네와 뭄바이에 계신 선교사님들과 가족들을 만나 교제하였고, 선교사님의 사역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이야기들을 들으며 선교사역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함께 식사를 나누며 선교사님들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가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뿌네에 있는 인터서브 인디아 본부를 방문하여, 인터서브 인디아의 리더들과 함께 식사하며 인도 내 인터서브의 사역에 대한 이해와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고: 공갈렙 대표 컬럼)
3. 선교 현장을 방문하시고 느끼신 점을 나눠 주시겠어요?
무엇보다 펠로우 카톡방에 올라오는 기도 제목들이 훨씬 더 실감나게 느껴졌습니다. 선교사님들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친근감이 더욱 커졌습니다. 선교사님들을 만나면서 인터서브의 일원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펠로우들이 선교사님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게 된다면, 선교사님들을 도울 수 있는 더욱 구체적인 방법들을 깨닫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펠로우들이 선교사님들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4. 오랜 시간 인터서브 펠로우로 함께 해 오셨는데, 펠로우 입장에서 인터서브가 추구하는 하나님의 선교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나눠주세요. 저는 세 가지 방법으로 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 제가 섬기는 교회와 인터서브가 협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도록 연결고리가 되어, 교회 차원에서 인터서브를 더 잘 도울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입니다. 둘째, 한국이든 현장에서든지 만나는 선교사님들과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는 만남의 장을 만드는 것입니다. 셋째, 선교사님들이 리더로서 사역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리더십 스킬을 함양할 수 있도록 코칭 리더십과 강점 코칭으로 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한상욱 펠로우는 2004년부터 인터서브와 인연을 맺어 현재까지 함께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는 인사위원회에 합류하여 신입 선교사들의 허입 심사에 기여하셨으며, 2021년 7월부터는 인사위원장으로서 인터서브의 인사 정책과 방향성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계십니다. *한상욱 펠로우님이 쓰신 삶을 이어쓰기 컬럼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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