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영일선교사입니다. 저는 아내 안혜정 선교사와 올 여름 대학생이 되는 큰 아들 로이, 이제 중학교 2학년인 둘째 아들 이안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Q2. 본부팀에 합류하기 전 현재 어떤 사역을 하고 계셨나요? : 우리 가족은 2009년 온트랙으로 1년, 그리고 2012년부터 8년 반 동안 파키스탄 라호르와 머리라는 곳에서 사역을 했습니다. 그동안 저는 한국 문화원과 커피 로스팅 비즈니스를, 아내는 바자회를 통한 지역 사회 개발 & 구제사역을 했고 선교사 자녀학교 교사로 섬겼습니다. 지금 저는 아신대 신학대학원 M.div 과정 중에 있고 이태원에 있는 무슬림 이주민 센터 사역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서울의 한 외국인학교에서 미술 교사로 있습니다. *안혜정 선생님의 사역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클릭!
Q3. 본부에서 어떤 사역을 담당하게 되셨나요? : 온트랙코디네이터 역할을 맡게 됩니다. 온트랙(On Track)은 인터서브의 단기선교 프로그램입니다. 짧게는 2개월 길게는 2년까지 아랍과 아시아의 파트너들과 동역하며 이 곳의 필요에 따라 섬김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단기선교사(온트래커)의 동원과 허입, 파송을 돕는 일을 하게 됩니다.
Q4. 담당 업무/팀에서 현재 집중하고자 하는 사안은 무언인가요? 혹은 본부에서 일하면서 기대하고 있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 : 온트랙에 함께 하는 분들이 준비 과정과 단기 사역 기간을 통해 자신에게 주어진 사도적 우선 순위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와 하나님의 통치 원리에 따라 새롭게 회복될 창조 세계의 여러 영역들에는 우리의 달란트와 사명에 따라 주어진 다양한 역할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쫓아 그 다양한 기회에 함께 할 분들이 더 많이 늘어 났으면 합니다.
Q5. 선생님이 생각하는 선교적 삶이란 무엇인가요? : 초대교회의 에끌레시아는 그 자체가 선교적 공동체였습니다. 그리스도를 주인 삼은 그들의 신앙은 세상에서 구별되나 철저히 속해 있었고 그 신실함은 생업과 삶을 통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공동체는 로마 제국의 소수자로 억압받는 타인임과 동시에 '매력적(attractive)'이었습니다. 선교적 삶이런 세상 속에서 대세가 아닌 대안이 되는, 그래서 우리로 그의 기이한 빛 가운데로 부르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찬양하게 하는, 거룩한 공동체적인 삶을 말하는 것 아닐까요?
Q6. 마지막으로 나누고 싶으신 말이나 기도제목이 있으신가요? : 섬김의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겸손하며 기뻐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온트랙은 인터서브 단기 선교프로그램은 누구나 짧게는 2개월 최대 2년까지 선교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온트랙 더 알아보기 / 온트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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