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서브는 선교적 실천을 추구하는 작은 소그룹(Missional Small Group)들을 ‘선교적 숲’이라고 부릅니다.

숲에는 스스로 생존하고 번성하기 위한 공통의 DNA를 가진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이 자기의 역할을 하며 공존합니다. 인터서브는 하나님의 선교와 총체적 선교라는 DNA를 가진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신의 선교(ASME)를 찾아 작은 선교적 소그룹인 숲을 만들어 여기 임한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인크레더블 인디아

2025년 5월 8일 ~ 5월 29일 (4주), 매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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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렙 숲지기

인터서브코리아 대표
전 인도 선교사
역사학자(인도근현대사 전공, Ph.D)
‘인도, 대립과 공존’ 저자

인도, 대립과 공존

대립과 공존을 중심으로 인도의 과거, 현재, 미래를 들여다본다. 왕조의 흥망성쇠부터 축제와 음식에 이르기까지, 인도사의 구석구석을 인간이라면 경험하는 대립과 공존으로 풀어낸다. 인도만큼이나 격렬한 대립과 공존 속에서 살아가는 한국 독자들이라면, 이러한 방식으로 인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인도인들이 무엇을 두고 대립했는지, 어떻게 공존에 이르렀는지 살펴보는 것은 인도 선교를 이해 할 뿐만 아니라 오늘 우리 삶의 현장에도 좋은 본보기이자 귀감이 된다.

모임 설명

책과 영화 미리 보고 짧은 발제와 토론, 질의응답, 기도 시간을 가진다.

시간과 헌신

2025년 5월 8일-5월 29일, 매주 목 8-9:30pm, 총 4회

  • 5월 8일: 인도를 어떻게 볼 것인가? (추가 아티클 제공)
  • 5월 15일: 1부, 대립의 역사와 종교- 영화 <호텔 뭄바이>
  • 5월 22일: 2부, 다양성과 불협화음- 영화
  • 5월 29일: 3부, 분단의 메타포, 분쟁과 화해 그리고 인도선교

삶으로 쓰는 선교

2025년 5월 9일 ~ 5월 30일까지 (4주)/ 매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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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지기: 문누가

치과의사, 선교학 PhD
인터서브 선교사
삶으로 쓰는 선교학 저자
kyrgyzmoon@gmail.com

삶으로 쓰는 선교학

치과 의료 선교사의 일상 속 제자 이야기

저자는 40여년 전 치과대학 재학시절 선교에 헌신한 이후 지금까지 치과의사이면서 제자로, 전문직업인이면서 선교사로 살아온 영적 여정 중 이정표가 되는 14가지 이야기를 나눈다.  그 이야기에는 그가 일상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 사건들, 그를 통한 고민과 기쁨과 시행착오가 함께 있다.  그리고 한걸음 더 들어가 그러한 일상의 경험을 통해 되새겨본 선교학적 이슈들이 정리되어 있다.

모임 설명

일상과 생업의 현장에서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 것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이든, 선교지든, 직장이나 사업 등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선교적 부르심을 받은 제자로서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지 방향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아마 이것은 저만의 경험은 아닐 것입니다.

때때로 이 싸움을 나 혼자 감당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외로움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이 책은 총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전반부의 7가지 이야기는 ‘일상에서 제자가 되는 삶’에 대해 다루며,

  • 후반부의 7가지 이야기는 ‘일상에서 제자를 삼는 삶’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전반부에 해당하는 ‘일상 속에서 제자로 살아가는 삶’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각 모임은 다음과 같은 구성으로 진행됩니다:

  • 전반부 30분: 각 주제에 대한 간단한 선교학적 이슈를 살펴보고,

  • 후반부 1시간: 그 주제에 대해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기대

이번 모임에는 한국과 선교지에서 일상의 삶을 살아가며 참 제자의 길을 찾고 있거나, 때로는 그 길을 잃은 듯 느끼는 텐트메이커와 BAM 사역자들을 초청합니다.

참가자들이 각자의 일상 속 이야기들을 나누고, 그 안에 담긴 선교적 의미를 함께 발견해 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모임이 서로를 격려하며, 하나님께서 부르신 영적 여정을 끝까지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얻는 ‘사랑방’ 같은 공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시간과 헌신

5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4주간,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10시

  • 5월  9일: 오리엔테이션, 자기 소개
  • 5월 16일: 가족 이야기
  • 5월 23일: 직업 이야기
  • 5월 30일: 소명 이야기

샬롬, 하나님의 나라

2025년 5월 11일~6월 1일 (4주)/ 매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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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지기: 이대영

인터서브 선교사, 아랍지역 의료 선교 (2002년~2019년)

외과 전문의 / 의학박사 / 이문화학 박사

현 전주예수병원 외과 과장 / 국제진료소장 / 완화의료센터장

ldyoung7@gmail.com

샬롬,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열정

‘샬롬(Shalom)’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과 온 세상을 향해 가지신 평화와 회복의 마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 샬롬은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도 현실이 될 수 있는 약속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 세상은 전쟁과 폭력으로 여전히 깊은 고통 속에 있고, 기독교 선교는 그런 아픈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참된 평화를 전할 사명을 받고 있습니다.

이 책은 성경이 말하는 샬롬의 의미를 다시 바라보며, 우리가 어떻게 상처 입은 이웃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섬길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합니다.
특히 의료 선교가 마주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더 지혜롭고 건강하게 섬길 수 있는 선교의 방향과 원칙을 나누고자 합니다.

모임 설명 및 기대

샬롬과 하나님 나라의 신학, 이슬람에서의 치유에 대한 개념, 의료 선교가 추구해야할 가치와 방향에 대해 책을 읽고 토론하는 모임으로 모든 참여자들이 이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하나님의 선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헌신하기를 기대한다.

진행 형식

책을 읽고 내용에 대해 정리하고 질문과 답하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

시간과 헌신

5월 11일부터 6월 1일까지 4주간 (주일 저녁 8시에서 9시 30분)

1주: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

2주~4주: 각 챕터별 나눔과 토론

섬김, 마음을 여는 선교

2025년 5월 13일 ~ 6월 10일 (4주)/ 매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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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지기 문혜정 

섬기며사는교회 목사
전 키르기스스탄 선교사
섬김, 마음을 여는 선교

이 책은 예수님의 삶이 곧 ‘섬김의 삶’, 즉 디아코니아의 삶이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우리도 그분을 따르는 사람으로서, 이 땅에서 디아코니아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그 메시지는 구약과 신약의 말씀, 믿음의 선조들의 삶,
그리고 지금 이 시대에도 조용히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이웃들을 통해 전해집니다.

이 책은 우리 모두가 섬김의 삶으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사실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게 합니다.

모임 설명

섬김(디아코니아)에 대한 이론적(구약과 신약에 나타난 디아코니아)인 부분과 실천적인 부분을 다루는데, 각 장마다 몇 가지의 질문을 통해 함께 생각해보고, 적용해본다.

기대

섬김에 대한 온전한 이해와 더불어 자신의 주어진 자리에서 섬기며 살아가는 것.

시간 및 진행 형식

5월 13일 ~ 6월 10일,  4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8시-9시

1주: 오리엔테이션 및 나눔 (책 읽기 1장 디아코니아란 무엇인가?, 2부 1장, 2장)

2주~4주: 매주 주어진 분량의 책을 읽고 난 후, 주어진 질문들을 중심으로 나눔, 정리.

창조세계돌봄

2025년 6월 2일 ~ 6월 23일, (4주)/ 매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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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지기: 정지혜

(재)한빛누리 생태회복팀 간사

창조세계와 교회가 함께 회복해가는 하나님나라 운동을 위해 일하는 한빛누리 재단 생태회복팀

(SERA, the Stewardship of Ecological Recovery and alliance),

인터서브 생태행동(INCA, Interserve Creation Care Actions)

sera@brightfund.org

나의 지구를 부탁해

‘창조세계 돌봄(Creation Care)’은 이 책의 핵심 주제를 한마디로 담고 있는 표현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처음 주신 ‘청지기의 사명’을 기억하며, 지구와 그 안에 살아가는 모든 생명에 대해 책임 있게 돌보는 삶을 말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자연을 잘 가꾸고 환경을 보호하는 일을 넘어, 우리가 창조세계 안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함께 회복을 꿈꿀 수 있는지를 돌아보는 데서 시작됩니다.

‘창조세계 돌봄’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만 집중하는 신앙의 좁은 시선을 넓혀, 하나님과 자연,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 사이의 모든 관계를 돌아보게 합니다.

우리가 새로운 눈으로 성경과 믿음을 바라보고, 삶에서 조금 다르게 살아가 보자고 부르시는 하나님의 도전을 담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모임 설명 및 기대

‘창조세계 돌봄’은 단지 요즘 유행처럼 떠오른 새로운 신학적 이슈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은 구속받고 회복된 우리의 정체성과 깊이 연결된 본래의 사명입니다.

인간은 타락을 통해 창조세계에서의 청지기 역할을 잃었지만, 십자가를 통한 구속의 은혜로, 그 사명은 우리 일상 속에서 완전하진 않아도, 다양한 모습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데이브 부클리스는「나의 지구를 부탁해에서 이러한 내용을 쉽고도 섬세하게 풀어내며, 창조세계 돌봄에 대한 새로운 눈을 열어줍니다.

우리는 이 책을 바탕으로 함께 이야기 나누며, 더 깊은 성찰과 영감을 얻고,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모임을 기대합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이 땅을 함께 아끼고 돌보는 여정에, 여러분도 함께해 주세요.

각 개인들에게 기대되는 결과:

인간의 죄로 탄식하는 피조세계에서 우리의 구속의 뜻을 성찰하고 회복된 피조세계에 대해 상상력을 키우며 믿음으로 살아내는 결단 하기.

모임 시간

6월 2일 ~ 6월 23일 (4주), 매주 월요일

진행 형식

1주: 오리엔테이션

2 ~ 4주: 선택된 챕터를 읽어오고 매주 돌아가며 1명 씩 요약 정리 후 자유 토론. 키워드 정리.

무슬림들과 진정한 우정을 나눌수 있을까?

2025년 6월 6일~ 6월 27일,  (4주)/ 매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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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지기: 이선용

인터서브 선교사

‘오만과 환대’ 저자

sunyonglee83@gmail.com

오만과 환대

오만 무슬림과 함께한 우정과 환대, 사귐의 날들

오만은 아라비아 반도 동쪽 끝에 자리한 정통 이슬람 국가입니다. 이곳의 무슬림들은 수니파나 시아파가 아닌, 독특한 이바디파 전통을 따라 신앙과 삶을 순수하게 지켜오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런 오만 사람들 속, 시골 마을 한복판에서 그들과 이웃하며 실제로 함께 살아갔습니다. 그 안에서 만난 것은 순수한 인간의 모습이 담긴 그들만의 문화와 전통, 그리고 따뜻한 일상이었습니다.

이 책은 대문을 열어 우리를 맞아주고, 안방까지 기꺼이 들여보내 준 오만 가족들과 함께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그들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이방인이 아닌 친구로 살며 나눈 진짜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오만의 따뜻한 얼굴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모임 설명

  • 매주 한번씩 만난다. 책을 읽고, 정한 주제와 관련된 개인의 이야기들을 나눈다.
  • 무슬림들이 먼 존재가 아니라는 것, 그리고 그들 안의 모습이 내 안에도 있다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 진행자가 모임 안에서 따로 정해질 수도 있다.

시간과 헌신

6월 첫째 금요일부터 6월 넷째 금요일까지 (4주) 오후 8:00 – 9:30.

  • 6월 6일 : 오리엔테이션, 각자 소개, 시작과 기다림 (1부)
  • 6월 13일 : 누군가 먼저 손을 내민다면? (2부)
  • 6월 20일 : 용납과 동행 (3부)
  • 6월 27일 : 내가 끌리는 대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