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 1학년 첫날, 내가 처음 배정받은 소그룹에서 K를 만났다.

가냘프고 연약해 보이는 이 젊은 여성은 바랜 옷차림에 영어는 거의 하지 못했다.

하나님의 ‘은혜’가 일하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