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으로 꿋꿋하게 살아가는 제자와 저녁 식사자리를 가졌다. 아내와 함께 얘기를 들으며 잘 살고 있는 모습에 마음이 흐뭇하다. 선물로 사온 꽃처럼 여전히 예쁘고 건강하다.  

제자와 나누었던 질문과 대답을 지면으로 옮겨보았다.

“가끔 외로울 때가 있어요. 그런데 사람 만나기가 쉽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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