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맑고 화창한 날씨 주심에 주님께 감사드리며 ‘빠진 건 없지?’ 몇 번이나 스스로 물으며 가는 출근길, 가슴이 두근거린다.
오늘은 5월 4일, 인터서브 사무실에 선교사 부모님을 초청하여 함께 어버이날을 감사하며 축하하는 날이다.
인터서브 5월 뉴스레터_말 한마디로 대신할 수 없는 사랑과 헌신
인터서브는 지난 수년 동안 거버넌스의 근본적 변화를 가져왔다. 전통적으로 선교단체의 몸을 구성하는 주체는 선교사들이었다. 그리고 이들을 돕는 재정 후원자들이나 교회 목회자 중 일부가 단체의 “이사”라는 이름으로 돕는 구조였다.
인터서브는 올해에도 여러모로 성장했습니다. 그럼에도 역대급으로 적은 선교사 지원으로 마음 한편이 무거웠습니다.
“미션은 여전히 비즈니스가 되는 걸까?”
12월 뉴스레터_ 미션은 여전히 비즈니스가 될까?
방과 후, 아이를 데리러 학교 마당으로 들어선 나에게 활짝 웃는 얼굴로 아이의 반 친구 엄마가 인사를 건넸다. 그것이 A를 처음 만난 날이다.
A와 친구들은 겉모습이나 이슬람 종파를 가리지 않고 서로를 여성과 엄마로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어디 있다 이제야 나타난 건지!
P국에 온 지 3년이 채 되지 않은 나에게 이슬람 땅에서 이렇게 잘 까부는 아줌마들을 만나게 된 것은 마치 꿈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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